원/달러 환율이 14일 기준 17개월 만에 1,385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022년 11월 10일 이후 처음인데요 오늘은 치솟는 달러환율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환율
환율 상승 요인
미국 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미국 경제 성장: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급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유럽 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ECB는 6월 정책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달러는 한 번 더 강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 중동 위험 고조: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 확대 가능성이 달러화 상방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 배당금 송금 관련 수급: 이달 배당금 역외송금 관련 수급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 전망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환율 상단을 1,40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경제 상황, 해외 시장 변동성 등 여러 변수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경우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규모와 시점에 따라 달러/유로 환율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새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 상황에 따라 달러 가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연준 긴축 이후 처음 돌파한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중 국내 외환 수급이 수출 증가에 따른 경상수지 확대와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일시적으로 큰 폭 유입되었던
기업의 해외 유보소득이 줄어드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가 한꺼번에 확대될 경우 외환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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