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백뇨란 무엇인가?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색이 혼탁하다면 단백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단백질은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서 정상적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 소변으로 배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300mg 이상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올 때를 단백뇨라고 합니다.
소변에서 단백질이? '단백뇨'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단백뇨 #신장질환 #사구체 #콩팥 #단백뇨원인 #치료방법 (youtube.com)
2. 단백뇨의 증상
단백뇨의 양이 많지 않을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증가하면 거품이 평소보다 많이 일면서 잘 꺼지지 않는 거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량의 단백뇨가 있을 때에는 부종, 체중 증가, 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단백뇨의 종류
기립성 단백뇨
기립성 단백뇨는 오래 서 있는 경우에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발생하며,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단백뇨가 호전됩니다.
소변이상(단백뇨)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kdca.go.kr)
일시적 단백뇨
일시적 단백뇨는 한 번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온 후 다시 소변검사를 하면 사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열 또는 심한 운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 단백뇨
지속적 단백뇨는 소변검사에서 계속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로, 콩팥병이나 전신질환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신장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단백뇨의 원인
단백뇨의 원인이 되는 신장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원발성 사구체질환 등이 있으며, 교원성 질환이나 혈관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간혹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5. 단백뇨의 진단
병력 확인
당뇨병, 신장 질환,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 등은 단백뇨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병력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변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합니다.
첫 소변 100-200ml 정도를 버리고, 중간 소변을 받아야 합니다. 생리 중인 여성은 생리 종료 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검사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kdca.go.kr)
신장 초음파 및 조직 검사
신장 초음파를 통해 신장의 크기와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시 신장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합니다.
6. 단백뇨의 치료
기립성 단백뇨와 일시적 단백뇨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백뇨가 많은 경우, 신장 기능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단백뇨를 줄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와 저단백 식이요법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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