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추천 여름철 계곡 추천 best

국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시원한 계곡은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여름 휴가 추천 계곡 명소를 소개합니다.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휴가를 즐겨보세요.

가평 [명지계곡]

경기도 가평의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28km의 긴 계곡을 형성한 명지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름 휴가 명소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일정으로도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펜션과 민박집이 늘어서 있어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숙소를 잡지 못했다 해도 계곡을 따라 늘어선 평상들이 있어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명지 계곡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별미입니다. 숨은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서산 [용현계곡]

서산 용현계곡은 계곡과 휴양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약 2.7km의 도로 왼쪽으로 펼쳐진 용현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 쪽으로 갈수록 숲이 울창해지고 계곡이 깊어져 더욱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산의 관광 명소인 보원사지, 해미읍성, 개심사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계곡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양주 [송추계곡]

송추계곡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서울 근교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한 명소입니다. 송추계곡은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졌으며, 북한산국립공원의 명소로 손꼽힙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정비 사업 덕분에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계곡이 되었습니다. 국립공원 내에 있어 취사와 흡연은 금지되어 있지만,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계곡 바로 옆 송추 마을에서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해 [무릉계곡]

동해시는 산과 바다, 계곡이 어우러진 곳으로, 그 중에서도 무릉계곡은 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명소입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의 들머리인 무릉계곡은 맑고 풍부한 계곡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매표소부터 약 3km 구간의 트레킹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울창한 나무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어 시원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쌍폭포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무릉반석, 삼화사, 학소대, 선녀탕 등 변화무쌍한 절경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는 명소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가장 먼저 나타나는 거대한 너럭바위인 무릉반석은 약 2,000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무릉계곡의 대표적인 명물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국내 여름 휴가 계곡 명소는 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들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계곡들을 방문해보세요. 여름 휴가를 더욱 특별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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