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GDP 순위 GDP순위 총정

GDP란 국내 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한 국가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재의 시장가격을 합산한 것입니다. GDP는 한 국가의 경제 규모와 성장률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1인당 GDP란?

1인당 GDP란 GDP를 인구로 나눈 것으로, 한 국가의 인당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인당 GDP는 구매력 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PPP)를 통해 각 국가의 화폐 가치를 조정하여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국가 간 경제력과 국력 비교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세계 GDP 순위의 중요성

국가 간 경제력과 국력 비교의 대표적 지표가 바로 GDP

 

GDP 순위는 각 국가의 경제 규모와 세계 경제에서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4년 세계 GDP 순위

2024년 세계 GDP 순위를 살펴보면, 1위와 2위를 차지한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의 패권을 주도하고 있으며, 두 국가의 GDP는 다른 국가들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경제력을 갖고 있으나, 중국은 빠른 성장률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서구 학자들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제 붕괴론이 설파되는 와중에서도 최근 10년 연평균 약 5%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3, 4위 일본과 독일은 세계 경제의 주요 선진국으로, 고도의 산업화와 기술력, 수십년간 축적된 금융자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5위 인도는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신흥국으로, 높은 성장률과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하여 경제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국가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수행하는 와중에도 경제 순위가 9위에 들 정도로 저력을 자랑합니다.

 

러시아는 기초 자원 생산부터 가공, 소비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란은 미국의 금융 제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경제 실적이 호성적이라기보다는 달러 페깅 정책에 따른 고평가된 감이 있습니다.

 

호주와 인도네시아도 주목할 만한 국가들입니다. 호주는 인구가 2500만 명으로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국가 전체 GDP에서 한국과 거의 대등한 약 1조 7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무려 2억 1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4개의 메인랜드 면적 모두 상당히 크고, 향후 개발할 여지가 많습니다.

한국의 GDP 현황

한국은 세계 경제의 중견국으로,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GDP 순위 1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13위권이었던 한국은 오히려 GDP 측면에서 퇴보한 감이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 산업의 로컬라이징과 블록화가 진행되어, 전 세계적 제조 분업화와 자유시장의 이점을 가장 많이 누린 한국에게 불리한 조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1인당 GDP 순위

1인당 GDP 상위권에는 주로 인구가 적고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 많이 보입니다.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스위스, 카타르,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 국가들은 고소득과 고복지를 누리고 있으나, 경제의 다각화와 안정성에 대한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는 전체 GDP에서도 각각 1위, 1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나라인데, 1인당 GDP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됩니다.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며, 호주는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지역 패권을 노릴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권과 하위권 국가들

1인당 GDP 중간권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대한민국, 대만 등이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세계 경제의 주요 선진국으로, 고도의 산업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 불균형,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환경문제 등에 직면해 있습니다.

 

1인당 GDP 하위권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터키, 나이지리아 등이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높은 성장률과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하여 경제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나, 빈곤, 부정부패, 불안정, 인권 문제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론

세계 GDP 순위와 1인당 GDP 순위는 각 국가의 경제 상황과 특성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이들 지표만으로는 한 국가의 경제 발전과 풍요의 정도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GDP와 1인당 GDP 외에도 경제 성장률, 물가, 실업률, 빈곤율, 소득 분배, 환경, 행복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각 국가의 경제는 서로 상호 영향을 미치므로 국제적인 협력과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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