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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푸바오 세금으로 데려오자?

by 하랑캠프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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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를 서울대공원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유료 임대하는 시민 제안에 대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서울시의 답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의 답변

서울시는 시민의 푸바오 관련 제안에 대해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서울대공원이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의 제안

시민은 푸바오를 서울대공원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중국에서 유료 임대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했습니다. 서울 시민과 중국 관람객들을 위해 푸바오를 다시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시민의 성금과 시의 예산을 활용하여 푸바오를 유료 임대하고자 했습니다.

서울시의 답변 내용

서울시는 시민의 제안에 대한 답변에서 시민들의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사랑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이미 중국의 환경에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제안을 실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이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찬성 의견은 푸바오의 귀환을 희망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으며, 이를 위해 세금을 투입하는 것을 제안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은 세금 낭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으며, 국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되었습니다.

푸바오의 배경

푸바오는 중국 주석 시진핑이 한중 친선을 도모하는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로, 2016년에 태어났습니다. 국내에서 키워졌으나 중국으로 반환하기로 되어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논의를 통해 푸바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답변을 고려할 때,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