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4"를 시사회로 먼저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인 쿵푸팬더 3 이후 8년만에 선보인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는 전작에 비해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땠는지, 저의 후기와 함께 인상 깊은 명대사, 줄거리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쿵푸팬더4 후기
전작들이 대부분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사용했던 반면, 이번 작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8천만 달러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전작에 참여했던 몇몇 성우들이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전작들의 빌런 캐릭터들 중 복귀를 예고했던 몇몇은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대사 없이 잠깐 등장합니다.
제작비가 줄어들면서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떨어질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전작과 비슷하게 유지되었습니다.
각본은 가볍게 즐길 만한 재미를 제공하며, 중간중간 홍콩 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들과 유머러스한 코미디도 좋았습니다. 액션 장면은 전작보다 더 화려하게 연출되었는데, 이를 적은 제작비로 구현한 것이 놀랍기도 했습니다.
젠 역을 맡은 아콰피나의 출연에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9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쿵푸팬더4는 조금 억지로 만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보통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쿵푸팬더4 명대사
"제아무리 작은 발자국도 발걸음 남긴다."
"내면의 평화... 매면의 평화... 냉면의 평화..." (포 대사 중)
"나 여태 방구석 히어로였던 거야" (포 대사 중)
"우그웨이가 널 제대로 본 거 같군" (타이렁 대사 중)
"인생이 네게 레몬을 주면, 주스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해" (포 대사 중)
"너는 지금보다 더 특별한 사람이 되도록 선택 받았어" (시푸 대사 중)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지만, 덤플링은 많이 살 수 있다" (포 대사 중)
쿵푸팬더4 줄거리
전작의 엔딩에서는 우그웨이 대사부에게 지혜의 지팡이를 진정한 용의전사이자 영웅계와 학계를 넘나들며 길을 다루는 대사부로 더듭난 포는 평화의 계곡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후계자를 찾아 용의 전사 자리를 물려주고 평화의 계곡에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프의 말에 부담감을 느끼며 고뇌하게 됩니다.
어느 날 영웅의 전당에 침입한 좀도둑 여우 젠과 맞서던 중 1평의 최종 보스 타이렁을 비롯한 예전 빌런들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마녀 카멜레온이 모든 쿵푸 마스터 검법을 흡수하여 마법과 쿵푸를 이용해 천하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현재 카멜레온이 지배하고 있는 주피터시티 출신인 젠은 카멜레온의 요셉과 포를 안내해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젠은 고아로 자라면서 살아남기 위해 도둑질을 해왔던 과거를 털어 허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함께 힘을 합쳐 카멜레온의 음모를 막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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