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송 우승

아마추어 골퍼 이효송(15)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우승은 그녀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그녀의 업적은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도 큰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효송의 업적

이효송은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여 사쿠마 슈리(7언더파·일본)와 이예원(6언더파·KB금융그룹)을 제치고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우승

이효송은 2008년 11월 11일에 태어나 15세 176일의 나이로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기록된 2014년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가쓰 마니미의 15세 293일보다 더욱 빠른 성취입니다.

아마추어 선수의 특별한 업적

이번 우승은 아마추어 골퍼로서 이효송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효송은 아마추어 선수로서 JLPGA 투어에서 우승한 역대 8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한국 아마추어 선수가 J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2년 김효주 이후 두 번째입니다.

최다 타수 차 역전극

이번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7타 차 뒤집기로 이루어진 역대 최다 타수 차 역전극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효송은 역전 우승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JLPGA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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