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리 소개
발리는 자바 섬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자바에서 약 1.6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섬은 대부분의 지역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동부에는 활화산인 아궁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일본군에게 점령되었으나, 1950년에는 인도네시아에 편입되었습니다.
발리는 농업이 주된 산업으로 발전해왔으며,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발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발리는 그린 라이스 테라스, 화려한 해변, 역동적인 문화 축제 등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발리 역사
발리 섬은 고대부터 중국 상인들과 인도 지식인들이 자주 왕래하여, 이미 7세기경에는 힌두교가 발리에 들어왔습니다. 1019년부터 1049년까지 자바를 다스린 아이르랑가의 어머니 마헨드라다타가 발리 왕 우다야나와 결혼하면서 자바의 힌두교도 상당수가 발리 섬으로 이주했습니다. 그 후 발리는 여러 왕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1284년에는 싱가사리 왕국의 투마펠 왕조에 점령되었다가, 1292년에는 다시 독립했습니다. 이후 1343년부터는 마자파히트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478년에 이 제국이 이슬람교도들에게 정복될 때까지 통치를 받았습니다.
네덜란드인들이 발리에 처음 온 것은 1597년이었는데, 그 당시 발리 섬은 다양한 이슬람 국가들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네덜란드는 1882년에 발리 북부의 불렐렝과 젬브라나를 합병하고, 1894년에는 인접한 롬보크 섬을 침략했습니다. 1906년에는 덴파사르를 침공하여 많은 발리인들을 학살하고 섬 전체를 점령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일본군에게 점령되었고, 1945년에 수카르노가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선언한 후 1950년에 인도네시아로 통합되었습니다.
3. 발리 비행시간 및 시차
발리와 서울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발리는 서울보다 1시간 느린 시간대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이 오전 10시라면 발리는 오전 9시입니다.
서울과 발리 사이의 직항 비행시간은 일반적으로 약 7시간에서 8시간이 소요 됩니다. 비행시간은 항공사, 비행 조건, 비행 경로 등에 따라 다소 변동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비행시간은 항공편을 예약할 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발리 여행 성수기 비수기
발리의 성수기는 주로 7월부터 8월, 그리고 12월부터 1월로 여름과 겨울 방학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발리를 방문하기 때문에 호텔 예약과 항공편 예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수기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으로, 주로 2월부터 6월과 9월부터 11월에 해당합니다. 이 기간에는 관광객 수가 적어서 호텔 예약과 항공편 예약이 비교적 용이하며, 가격도 저렴할 수 있습니다.
5. 발리 여행 명소
발리의 관광 명소는 천혜의 자연 그 자체로, 그 중에서도 특히 '사슴'이라는 뜻의 믄장안 섬은 투명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의 특별보호해양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누사프니다 섬에서는 스킨 스쿠버 체험을 통해 만타 가오리와 개복치 등의 희귀 어류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발리에는 남쪽으로 몇 개의 작은 강이 흘러내리고 있는데, 아융강 강과 틀라가 와자 강 등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완만한 아융강 강보다 틀라가 와자 강이 경사가 심하고 물살이 세서 래프팅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발리에는 전통적인 유물과 유적지도 풍부합니다. 울루와투 사원, 가루다 공원, 타나 롯 사원, 타만 아윤 사원, 브사키 사원 등이 유명하며, 전통 마을인 우붓 마을에서는 발리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통 상품과 기념품, 예술작품을 파는 상점과 음식점들이 모여 있으며, 우붓 거리에서는 계단식 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브두굴은 발리 섬 북쪽의 고지대로, 탑이 있는 사원과 함께 세 개의 호수가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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